[시황] 금리 인하 기대감, 코스피 3195선 상승…SK하이닉스 2.5% 강세

25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한미 정상회담을 주시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23포인트(0.83%) 오른 3194.9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1포인트(0.83%) 오른 3195.14에 개장한 뒤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23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3억원, 4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2.55%), 증권(2.49%), 기계·장비(2.09%), 금융(1.1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도 0.96%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다.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6%), KB금융(1.38%)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14%), 현대차(-1.02%), 기아(-1.34%)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 뿐만 아니라 25일 한미 정상회담도 고유의 변수로 부상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자동차 관세율 인하 등 지난 7월말 한 미 상호관세 협상 내용의 구체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의약품 등 개별 품목 관세율 협상이 의제로 등장할 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며 “주간 코스피는 3120~3240포인트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03포인트(1.79%) 오른 796.5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5포인트(1.17%) 오른 791.66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3.41%), 일반서비스(+2.83%), 기계·장비(+2.47%), 금융(+2.32%)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강세가 두드러진다. 알테오젠(2.96%), 에코프로비엠(3.35%), 에코프로(2.23%), 레인보우로보틱스(5.42%), HLB(1.60%), 에이비엘바이오(7.70%), 삼천당제약(3.8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펩트론(-0.48%), 파마리서치(-1.14%)는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2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