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상 최고치 갱신...5000달러 돌파 기대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사이, 이더리움은 전고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5일 오전 8시30분 기준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5794만원에, 바이낸스에서는 11만342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0.06% 상승하면서 솔라나와 함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인글래스는 비트코인에서 약 2억2901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에서는 총 6억2902만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4900달러를 넘으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867달러였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 이후 시작되었습니다. 이 발언 직후 1시간 만에 이더리움은 8% 급등하고, 하루 동안 15% 상승했습니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의 자금 유입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기업들의 이더리움 국고 자산 편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새 지침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도 마련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용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곧 5000달러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94%가 올해 말까지 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자산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는 비트코인은 피로하지만 이더리움은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고, 크립토 로버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공급 위축으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주말 거래량 하락으로 인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N 캐피털 창업자 미카엘 반 데 포페는 4900달러 지지선을 초반에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 단계인 53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매수 경향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