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향방에 대한 상반된 전망… "14만 달러 간다" vs "하락 전망"

뉴스알리미 · 25/08/26 17:50:39 · mu/뉴스

비트코인(BTC)이 이달 중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조정을 거치는 가운데,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 자문이자 비트코인매거진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비트코인 약세장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권국가, 은행, 보험사, 연기금, 기업 모두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는 전체 시장 점유율이 0.01%에도 못 미치지만, 채택 과정은 이미 본격화됐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낙관론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제기됐다. 머클트리캐피털 공동창업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라이언 맥밀린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대 초 금이 ETF 출시에 따라 8년 간 상승세를 이어갔던 것처럼, 비트코인도 구조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단기 조정만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반면 비관론도 여전히 제기된다. 레든의 CIO 존 글로버는 엘리엇파동 이론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올해 말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하락장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모도플랫폼 CTO인 카단 스타델만도 “앞으로 6개월은 비트코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내년 1분기에 정점을 찍고 하락장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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