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을 사용한 스마트컨트랙트, 구글의 새 레이어 GCUL 공개

뉴스알리미 · 25/08/27 14:50:46 · mu/뉴스

구글 클라우드가 프로그래밍 언어로 파이썬을 채택한 레이어1 블록체인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렛저(GCUL)’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데 나섰다.

리치 위드만 구글 클라우드 웹3 글로벌 전략 총괄은 26일(현지시각) 링크드인 게시글에 “구글의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GCUL은 파이썬 기반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며 기관용 인프라로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위드만은 GCUL을 서클, 스트라이프가 각각 개발 중인 레이어1 블록체인과 비교하며 GCUL이 특정 기업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중립적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그는 “테더는 (경쟁사) 서클의 블록체인을 쓰지 않을 것이고, 아디옌(Adyen)은 (경쟁사) 스트라이프의 블록체인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GCUL은 어떤 금융기관이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드만이 제시한 GCUL의 특징으로는 △프라이빗 테스트넷 △구글이 갖춘 네트워크 효과 △100개 이상의 기관 파트너 △파이썬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쉬지 않고 가동 가능한 인프라 등이 있다.

앞서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소인 CME그룹과 함께 GCUL을 첫 공개했다. 당시 양사는 GCUL을 활용해 자산 토큰화와 기관용 결제 파일럿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ME는 GCUL을 통해 담보, 증거금, 수수료를 24시간 저비용으로 정산하는 1단계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GCUL은 올해 말부터 시장 참여자 대상 테스트에 들어가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트라이프는 패러다임과 함께 이더리움 호환 환경을 지원하는 결제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Tempo)’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외환·자본시장용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Arc)’의 테스트넷을 올 하반기 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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