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 프로젝트 WLFI,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상장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토큰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현물시장에 첫 상장된다.
3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에 WLFI 거래는 1일 오후부터 시작되며 예치 서비스는 이미 열렸다. 출금은 2일부터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WLFI에 혁신적이지만 위험성이 높은 자산에 붙이는 ‘시드 태그’를 부여했다. WLFI는 그동안 설계상 양도 제한이 걸려있어 사전 판매 물량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없었지만, 이번 상장으로 중앙화거래소에서 현물 거래가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국내에서는 거래소 업비트도 WLFI 상장 계획을 밝혔다. WLFI는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솔라나 등 세 개 블록체인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앞서 WLFI 선물 상품은 지난주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 상장됐다. 당시 투자자들이 대거 숏 포지션에 나서면서 시가총액은 수시간 만에 440억달러에서 240억달러로 급감했다.
한편 에릭 트럼프와 바이낸스 창업자인 창펑 자오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행사에 나란히 연설에 나서면서 WLFI를 둘러싼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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