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월 하락 징크스를 깬다…“반등 시작”

뉴스알리미 · 25/09/02 14:40:47 · mu/뉴스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9월에 하락한다는 전망을 올해는 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더 크다는 설명이다.

1일(현지시각) 트레이더인 렉트 펜서는 2017년과 올해 차트를 비교하며 “통상 9월에 나오는 하락 조정이 이번에는 여름에 먼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12만4500달러 대비 13.75% 하락한 10만8407달러까지 밀린 바 있다.

펜서는 30일 공개한 차트에서 2017년과 2025년 모두 여름에 급락한 뒤 9월에 반등으로 전환되는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즉 앞당겨 하락한 만큼 9월에는 오히려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분석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도 9월이 손실 구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의 실현 손실이 사이클 저점의 특징인 12%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며 “현재는 0.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손실률이 크게 확대된 시점에만 대규모 투매가 발생했고, 이후 강한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즉 현재 구간은 공포 매도 국면과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도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거듭 밝혔다. 그는 “나는 금과 은, 비트코인을 산다. 팔지 않는다”며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적인 신뢰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뒤 11달러 밑으로 밀린 상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04% 하락한 10만957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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