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 장애 피해 보상 신청 접수 시작… "전액 지원 계획"

빗썸은 지난 2일 발생한 거래 중단과 관련해 피해 보상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빗썸은 공지를 통해 “이번 긴급점검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액보상해 드릴 예정”이라며 “접수된 신청 건은 순차적으로 검토 후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보상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은 빗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 밤 11시30분경,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 발생 후 약 15분 뒤에 빗썸은 공지를 올렸고, 이 소식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먼저 퍼졌다. 사용자들은 거래가 불가능하고 차트가 멈췄다며 커뮤니티에서 불안감을 표시했다.
빗썸은 “일시적인 체결 지연으로 인해 거래 시스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며, 이후 약 100분 뒤인 3일 오전 1시9분에 거래가 재개됐다.
빗썸 사용자들은 이 소식을 접한 후 X(옛 트위터)에서 불안감을 나타냈다. 한 사용자는 시스템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쎄해서 현금을 전부 출금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들은 휴장을 끝낸 미국 증시를 주시하고 있었기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용자들은 “시세를 몰라서 팔 수가 없다”, “하필 이 시기에 호가창이 멈추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빗썸 관계자는 “당사의 전산 시스템 운영 및 이용자 보호 모범규준을 준수해 피해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