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외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2027년부터 글로벌 체계 적용

인도가 해외 디지털자산에 대한 글로벌 보고 체계를 도입하여 규제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2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디지털 자산 보고 프레임워크(CARF)를 2027년 4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CARF는 국가 간 자동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적인 외환 계좌나 지갑, 해외 거래 등을 막는 시스템이다. 인도 재무부 관계자는 내년에 다자간 권한당국 협정(MCAA)에 서명함으로써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2015년에 금융계좌 정보를 공유하는 MCAA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 디지털자산까지 MCAA 별도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디지털자산 소프트웨어 기업 코인엑스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글로벌 감시”라며 “디지털 자산도 이제 숨을 곳이 없다는 국제적인 규정 아래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규제가 단기적으로 투자자 불편을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권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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