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스테이킹 ETF 구조 개편한 렉스-오스프리…'이중 과세' 해결

뉴스알리미 · 25/09/04 14:30:41 · mu/뉴스

디지털자산 투자사 렉스-오스프리(REX-Osprey)가 '이중 과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라나(SOL)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구조를 개편했다.

렉스-오스프리는 3일(현지시각) '렉스-오스프리 SOL 스테이킹 ETF(SSK)'를 기존 C-코퍼레이션 형태에서 규제투자회사(RIC·Regulated Investment Company)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렉스-오스프리 측에 따르면, SSK는 RIC로 구조를 전환함으로써 특정 요건 충족 시 펀드 차원에서 연방·주 정부 세금이 면제된다. 펀드는 과세소득과 자본이익을 대부분 주주에게 배분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득 및 수익은 개인 투자자 단위로만 과세된다. 이로써 기존에 발생하던 '이중 과세' 문제를 해소한다. SSK는 과거 C-코퍼레이션 시절 발생한 과세 의무를 이미 계상했으며, 앞으로는 펀드 레벨에서 과세되지 않는다.

앞서 SSK는 ETF가 발생 수익에 대해 법인세를 납부하게끔 하는 C-코퍼레이션 구조를 채택했다. 스테이킹 보상을 세금 문제 없이 펀드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하지만 펀드 자체에서 법인세를 내는 동시에 투자자가 소득 및 수익에 따로 세금을 내야한다는 점에서 이중 과세 논란이 제기됐다.

그렉 킹(Greg King) REX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환은 SSK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개선이자 진전”이라며 “세제 효율성을 높이고 SSK를 대부분의 ETF가 채택하는 표준 구조와 일치시킨 동시에 최초로 솔라나 현물과 스테이킹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SSK는 미국에 상장된 ETF 가운데 유일하게 솔라나 현물 투자와 스테이킹 보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펀드는 자산 대부분을 SOL에 직접 투자하고 있으며, 일부는 SOL을 보유하고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해외 상장 상품에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선물 기반 상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콘탱고(Contango: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상태) 문제를 피하면서도 스테이킹의 이점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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