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 인수를 통해 엿보이는 레이어제로의 새로운 야망

뉴스알리미 · 25/09/05 16:01:06 · mu/뉴스

상호운용성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레이어제로(LayerZero)가 스타게이트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제안은 2025년 8월 10일 레이어제로 파운데이션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약 1억 1천만 달러 규모로 모든 STG 토큰을 ZRO 토큰으로 교환하고, 향후 발생하는 수익을 ZRO 바이백에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레이어제로와 스타게이트는 법적/운영적으로는 독립된 조직이지만, 창립 초기부터 긴밀히 협력해왔다. 스타게이트는 레이어제로 메시징을 활용하는 최초의 애플리케이션이자 현재까지도 레이어제로 인프라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 사례다. 이번 인수 제안은 이러한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스타게이트를 내부화함으로써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레이어제로 CEO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는 “Bring the Bridge Home”이라는 글에서, 스타게이트가 보유한 유동성과 사용자 접점을 레이어제로의 메시징 인프라와 통합해 단일한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수 여부는 2025년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스타게이트 DAO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통과되었다.

스타게이트와 레이어제로는 별도의 프로토콜이나, 스타게이트의 유동성 풀들은 스타게이트 DAO에서 관리한다. 레이어제로의 엔드포인트는 변경이 불가하며, 중간 메시지 검증은 여러 검증 인프라가 참여한다. 다양한 인프라들을 통해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성을 없앴다.

레이어제로의 스타게이트 인수는 레이어제로가 단순한 체인간 인프라 제공자를 넘어 모든 유동성과 서비스를 관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이어제로는 금융 인프라의 실질적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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