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비트코인은 균형…DOGE·HYPE 롱 강세, XRP·LINK 숏 우세

뉴스알리미 · 25/09/08 12:51:02 · mu/뉴스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과 숏 비중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종목별로 뚜렷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지코인(DOGE), HYPE 등 일부 종목에는 롱 포지션이 집중되고 있는 반면, 리플(XRP), 체인링크(LINK) 등에서는 숏 포지션 비중이 뚜렷하게 우세한 상황이다.

8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4시간 기준 BTC에 대한 롱 포지션 비중은 50.29%, 숏 포지션은 49.71%로 균형에 가까운 분포를 보였다. ETH는 오히려 숏이 소폭 우세했는데, 롱 비중은 48.37%, 숏 비중은 51.63%로 나타났다. ETH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후 되돌림을 경계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도지코인(DOGE)은 롱 포지션이 52.20%로 숏(47.80%)보다 우세했으며, HYPE 역시 롱 비중이 54.94%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양 종목은 가격 상승률도 각각 7.11%, 3.48%로 높은 편에 속하며, 숏 커버에 의한 기술적 반등 기대가 포지션 쏠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XRP(리플)는 롱 비중이 47.43%, 숏 비중이 52.57%로 숏 포지션 우세가 뚜렷했으며, 체인링크(LINK) 역시 숏 비중이 52.23%로 나타나 하방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SOL, SUI, ADA 등 주요 알트코인은 롱/숏 비율이 50% 내외로 혼조세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롱 포지션 거래량이 117% 증가한 47.6억 달러, 숏 포지션 거래량도 150% 급증한 47.0억 달러로, 양방향 레버리지 진입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이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트레이더들이 적극적으로 양방향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Binance)와 OKX 간의 포지션 편차도 감지된다. 바이낸스에서는 다수 계정 기준 BTC/USDT 롱/숏 비율이 1.69로 롱이 우세했고,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는 1.85까지 상승하며 강한 롱 베팅 성향을 보였다.

반면 OKX에서는 일반 계정 기준 1.80으로 롱 우위였지만, 상위 계정 기준 비율은 0.92로 숏 포지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거래소별 포지션 전략에 차이가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급증과 함께 시장 전체적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변동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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