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FOMC 1주일 전...연준, 50bp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뉴스알리미 · 25/09/08 15:50:39 · mu/뉴스

스탠다드차타드가 다음 주에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50bp) 전격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전략가 존 데이비스와 스티브 잉글랜더는 8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8월 고용지표가 기대를 밑돌고 실업률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추격 인하(catch-up cut)’에 나설 수 있는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당초 25bp 인하를 예상했지만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들은 “이번 조정 전망이 다소 앞서가는 측면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곧 발표될 2024년 4월~2025년 3월 고용지표 수정치가 50bp 인하 전망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이미 25bp 인하를 전면 반영하고 있고, 50bp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반영돼 있다. 그러나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빅컷’ 기대가 본격화할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물가 고착성과 재정 확장 기조 때문에 9월 이후 추가 인하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이날 보고서에서 연내 9월·12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하며, 기존의 ‘2026년까지 동결’ 전망을 철회했다. 주요 월가 은행 중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 전환을 공식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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