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와 달리를 활용한 ‘크리터즈’…내년 칸 영화제서 첫 선

오픈AI(OpenAI)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장편 애니메이션 ‘크리터즈(Critterz)’ 제작을 지원한다. 글로벌 개봉은 내년 칸 영화제에서 예정됐다.
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런던이 버티고 필름스와 로스앤젤레스(LA)의 네이티브 포린이 공동 추진한다.
제작 기간은 통상 3년 걸리지만, 9개월로 단축됐다. 예산도 3000만달러(약 4080억원) 미만에 책정됐다.
영화 제작에는 오픈AI의 최신 연구성과인 GPT-5와 이미지 생성모델 달리가 활용된다.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기법과 성우, 손그림도 결합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은 이미 지난 4월 시작됐다.
프로듀서인 앨런 니블로와 제임스 리처드슨 등이 제작을 총괄한다. 리처드슨은 “AI도구로 아름답고 재밌는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장편 애니메이션은 지난 2023년 칸 등 주요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단편 ‘크리터즈’를 확장한 것이다. 단편은 오픈AI의 달리 기술과 전통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천 사례다. 당시 PGA 이노베이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