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 디지털 금 투자 증가…비단 플랫폼 가입자 121만 돌파

국제 금 가격이 1년 새 45% 이상 오르며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이 가입자가 121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거래액은 1조3130억원에 달한다.
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오후 3시 기준 온스당 3634.5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날 종가(2499.07달러) 대비 약 45.4% 급등했다. 금값은 지난 3일 처음 3600달러를 돌파한 뒤 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은 내년 상반기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운영하는 비단은 금 실물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0.01g 단위 소액 거래와 실물 인출 기능을 제공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디지털 금 거래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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