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네트워크, 이더리움 L2로 전환 공식 발표… OP 스택 채택 및 바운드리스 선정

뉴스알리미 · 25/09/09 17:11:31 · mu/뉴스

[블록미디어 박현재 에디터] 주요 게이밍 블록체인인 로닌(Ronin)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레이어2(L2)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로닌은 옵티미즘(Optimism)의 OP 스택을 L2 솔루션으로 채택했으며, 새로운 로닌 L2의 핵심 보안 및 데이터 검증을 담당할 ‘증명 계층’ 파트너로 바운드리스(Boundless)를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전환은 옵티미즘 외에도 아이겐DA, Conduitxyz 등 주요 인프라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이더리움 기반 온체인 게이밍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로닌 네트워크는 이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로닌 관리 밸리데이터가 OP 스택을 L2 제공자로 채택하는 안을 가결했다”며 “로닌이 이더리움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OP 스택은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크라켄의 ‘잉크(Ink)’ 등 2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처리하는 다수의 주요 블록체인이 채택한 오픈소스 L2 개발 툴킷이다.

로닌은 OP 스택 도입을 통해 L2로 전환함으로써 이더리움의 강력한 보안을 직접 상속받게 된다. 또한 △100~200밀리초(ms) 수준의 15배 빠른 블록 시간 △초당 최대 100만 건(1M TPS)의 트랜잭션 처리 용량 등 대폭 향상된 성능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으로 로닌은 OP 스택 기반 체인 생태계인 ‘슈퍼체인(Superchain)’에 합류, ‘이더리움의 게이밍 엔진’으로서 베이스, 유니스왑 등 다른 슈퍼체인 프로젝트들과의 상호작용성을 강화하게 됐다.

한편, 이번 로닌 L2의 핵심 보안 파트너로 선정된 바운드리스는 가장 강력한 ‘ZK 사기 증명 스택(ZK fraud proof stack)’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운드리스는 자사의 ZK 기술이 로닌에 다음과 같은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약 1시간 이내의 빠른 출금: 게임 플레이어들의 자산 인출 편의성 극대화

– 즉각적인 ‘1단계 탈중앙화(Stage 1 decentralization)’ 달성

– 자본 효율적인 ZK 보안

바운드리스 측은 “완전한 탈중앙화 및 무허가형(permissionless) 증명 네트워크를 통해, 로닌이 이더리움 코어에서 게이밍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최고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닌 네트워크는 이번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기존 $RON 보유자 및 사용자는 어떠한 별도 조치도 필요 없다고 밝혔다. 기존의 웹3 게임 플레이, 디파이(DeFi) 이용, NFT 거래 등 모든 활동은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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