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토 파이낸스, 업비트 '기와' 레이어2 테스트넷 지원

뉴스알리미 · 25/09/10 10:11:07 · mu/뉴스

업비트가 자체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기와(GIWA)’를 공개한 가운데,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아울토 파이낸스(Owlto Finance)는 기와의 초기 파트너로 참여해 크로스체인 브릿지 연동을 포함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지난 9일 업비트는 ‘UDC 2025’에서 자체 레이어2 프로젝트 기와를 발표했다. ‘웹3 접근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Global Infrastructure for Web3 Access)’의 약자인 기와는 옵티미즘(Optimism, $OP)의 OP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된 옵티미스틱 롤업 네트워크다. 1초의 블록 타임을 통해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거래 비용을 목표로 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기와는 금융 분야 유틸리티에 집중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관 클라이언트를 위한 커스터디 및 위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와 테스트넷 출시에 맞춰 아울토 파이낸스는 ‘원클릭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기능을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통합했다. 이 툴은 복잡한 배포 과정을 간소화해 비전문가도 쉽게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아울토를 통해 약 2900만 건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배포되었다.

아울토 파이낸스는 향후 기와 메인넷에 크로스체인 브릿지 기능 연동을 지원한다. 아울토는 베이스(Base), 타이코(Taiko), 스크롤(Scroll) 등 다수의 레이어2 네트워크에 브릿지를 지원한 경험이 있다. 현재 7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통합했으며, 전 세계 200여 개국 2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13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했다.

기와는 업비트의 사용자 기반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22억 5000만 달러 수준이다.

특히 기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는 지난 7월 네이버페이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토의 브릿지는 기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Ethereum·ETH), 비트코인(Bitcoin·BTC), 솔라나(Solana·SOL) 등 다른 주요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기와에서 발행될 수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아울토가 연결하는 70여 개 네트워크 생태계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될 수 있다.

또한 아울토의 USD1 스테이블코인은 체인 간 자산 전송 시 중개 통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와 생태계의 글로벌 유동성 연계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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