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기관 수요와 ETF 기대감으로 0.25달러 돌파…'1달러 랠리' 기대

뉴스알리미 · 25/09/10 10:11:26 · mu/뉴스

도지코인(DOGE)이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은 0.24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핵심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고, 기관 매수세와 ETF 기대감이 맞물리며 ‘1달러 시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클린코어 솔루션스는 최근 6,800만 달러 규모의 도지코인 트레저리를 조성하며 2억8500만 DOGE를 확보했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유통량의 약 5%에 달하는 10억 DOGE까지 보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도지코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트레저리 시도로, 단순한 밈코인에서 제도권 자산으로 격상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도 잇따라 견해를 내놓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DOGE ETF 신청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지코인이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는 계기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TF Store의 네이트 제라시 역시 “현재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승인 여부는 결국 SEC의 정책 기조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렉스-오스프리가 신청한 미국 내 첫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은 63%로 점쳐지고 있으며, 폴리마켓과 같은 예측 시장에서는 ‘승인 시 도지코인 신규 고점 돌파’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반영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브레이브뉴코인에 따르면 100만~1천만 DOGE를 보유한 지갑들의 보유량은 109억 DOGE를 넘어서며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규모 거래도 118건 발생해 고래들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찬반이 교차한다. 낙관론자들은 기관 수요, ETF 도입, 커뮤니티의 지지를 근거로 1달러 돌파를 전망한다. 가상자산 분석가 크립토UB는 “도지코인이 2주간의 조정 이후 다시 일일 주요 지점을 재시험 중이며, 0.27달러 돌파가 다음 관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빗불은 “현재 차트 패턴은 과거 급등 국면을 연상케 하며, 이번에도 1달러 랠리를 향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관론자들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 규제 불확실성, 반복되는 차익실현 압력을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이날 오전 도지코인은 약 0.2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4.4%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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