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센서블 인수로 디파이 경쟁력 강화

뉴스알리미 · 25/09/10 13:50:39 · mu/뉴스

미국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자 플랫폼 ‘센서블(Sensible)’ 공동창업자인 제이컵 프란츠(Jacob Frantz)와 자커리 샐먼(Zachary Salmon)을 영입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9일(현지시각) 제이컵 프란츠와 자커리 샐먼 영입을 통해 센서블 회사 자체를 인수하는 ‘인수형 채용’을 발표했습니다.

센서블은 매년 최대 8%의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예치 서비스로, 코인베이스 벤처스와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코인베이스 API와 연동되어 있었으나 내달부터 센서블 플랫폼의 운영은 중단됩니다. 앞으로 두 창업자는 코인베이스 내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혁신 부문에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프란츠는 메타(Meta) 출신 제품 매니저로, 샐먼은 월마트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2022년 이들은 함께 디지털자산 스타트업 ‘센서블’을 창업했습니다.

프란츠는 센서블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단순히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코인베이스에서 여정을 이어간다”며 “코인베이스 팀과 처음 만났을 때 우리의 비전이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이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2022년 기술이 개인을 직접 도울 수 있어야만 가장 가치가 있다는 믿음으로 회사를 세웠다”며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그런 가능성을 보았고, 소비자 대상 제품을 만들며 쌓은 경험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드래곤플라이의 톰 슈미트, 넥스트뷰의 멜로디 코 등 초기 투자자들의 조언이 사업 구체화에 큰 힘이 됐다고 회고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인수형 채용을 통해 디파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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