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 서비스, 암호화폐 시장에서 성장하며 거래소 간 경쟁 불붙어

뉴스알리미 · 25/01/13 19:32:40 · mu/뉴스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킹'이 새로운 투자 방법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유형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소들 간의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스테이킹 리워즈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수이(SUI), 에이다(ADA), 비앤비(BNB) 등 주요 5개 암호화폐를 포함한 스테이킹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86조8700억원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1년 동안 53% 성장하며, 총 예치 자산이 162조200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약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여 보상받는 방식이다. 은행 예금과 비슷하지만, 이자율이 고정되지 않고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락장에서 코인 수량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불장에서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스테이킹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도 스테이킹 서비스에 집중하며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보상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강화와 상품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빗썸은 기존의 자유형 서비스 외에도 5종의 암호화폐에 대해 고정형 상품을 추가하며, 보상을 즉시 지급하는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업비트는 5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안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통해 예치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코인원은 고정형과 자유형 옵션을 제공하며,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유연한 자산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스테이킹 서비스에는 해킹이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자산 손실, 불투명한 보상 분배 구조, 언스테이킹 불가 기간 동안의 자산 가치 급락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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