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성장세 두드러져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 블록은 지난달 중위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은 2조9400억 달러로, 두 달 연속 2조 달러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8.5% 증가했다. 바이낸스는 1조 달러의 거래량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나, 중위권 거래소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비트겟은 11월 880억 달러에서 12월 1780억 달러로 거래량이 두 배 증가했으며, OKX와 후오비는 각각 1770억 달러와 9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더 블록은 이러한 변화가 중위권 거래소들이 시장 내 비중을 확대하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반 플랫폼들이 부상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매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 거래소의 새로운 상품 출시, 개선된 시장 인프라 등이 이러한 거래량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제도적 수용 확대 기대감이 시장의 활기를 더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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