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사장, 미국 주요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도입 전망

뉴스알리미 · 25/01/15 10:18:19 · mu/뉴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의 사장인 모니카 롱(Monica Long)은 2025년을 기점으로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토큰화 자산과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롱은 "규제의 명확성이 확보된다면, 세계의 25대 주요 은행 중 15곳이 미국 시장에서 토큰화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롱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SAB 121 정책을 폐지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SAB 121은 은행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부채로 분류하도록 요구하는 논란의 정책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금융 업계에서는 토큰화 자산과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의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금융 분석가인 프랭크 차파로는 "규제 완화로 인해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시장에 신뢰가 생기고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유동성이 증가하면 시장 안정성이 높아지고 변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변화가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는 리플의 XRP 채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SEC와의 소송을 겪어온 리플은 이번 정책 변화가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임명된 미 재무장관인 스콧 베센트의 정책 방향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은 베센트에게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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