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트코인 준비금 논의 확대…체코·브라질 등 다수 국가 참여

뉴스알리미 · 25/01/15 16:50:57 · mu/뉴스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 채택이 확산되면서 체코와 브라질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코는 최근 비트코인 도입을 검토 중인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체코 국립은행(CNB)의 알레쉬 미흘 총재는 지난 5일, 외환 보유를 다각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미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며, 스위스와 폴란드 등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비트코인을 중앙은행 준비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이 등록됐다. 해당 제안은 테더의 에너지·채굴 부문 부사장 기우 장가네와 스위스 비트코인 싱크탱크 2B4CH 창립자 이브 베나임 등 비트코인 지지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한 국가는 엘살바도르가 유일하다. 엘살바도르는 나입 부켈레 대통령의 주도로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으며, 현재 6022 BTC를 보유 중이다. 이는 발행 당시 약 56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브라질에서도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목표로 한 법안이 11월 25일에 발의됐다. 이 법안은 "국영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RESBit)"이 헤알화의 안정성과 통화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외환보유고의 최대 5%를 비트코인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일본에서도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요청이 제기되고 있으며, 홍콩은 중국의 ‘일국양제’ 정책을 활용해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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