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78.5% 암호화폐에 투자한 트럼프, 앞으로의 방향은?

뉴스알리미 · 25/01/20 10:05:32 · mu/뉴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순자산 중 78.5%가 암호화폐에 투자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총 296억 달러로 추정되며, 트럼프를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만든다.

이 같은 사실은 카르다노(Cardano) 공동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보유가 국세청(IRS)의 자본 이득세 및 디지털 자산 공정 시장 가치 평가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최근 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에서 TRUMP 밈코인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TRUMP 코인은 출시 직후 하루 만에 8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으며, 트럼프의 회사 CIC 디지털 LLC가 이 코인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UMP 코인의 폭발적 성장은 솔라나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며 SOL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전 수익성 높은 제품을 출시한 것에 대해 윤리적 논란이 일고 있다.

리플의 법률 고문 빌 모건은 트럼프의 TRUMP 밈코인 발행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의 소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의 대통령 면책특권이 규제 감시를 피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XRP 발행 관련 리플의 입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C 소송 외에도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이 전체적인 규제 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취임 후 정책 변화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라이스 월렛(Lace Wallet)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지갑의 기능 확대를 통해 카르다노 생태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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