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 글로벌 네트워크 도약 전략 발표
21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리플의 전직 임원 오스틴 킹이 XRP 레저(XRPL)의 수익성을 400배로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킹은 XRP가 세계적인 결제 네트워크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킹은 리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2억 달러 이상을 후원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의 후원 규모를 500%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전통 금융과 통합하여 수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거래를 처리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플이 초기에는 결제 솔루션에 주력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전통 금융 시장과 통합된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로 발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리플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친리플 성향의 법률 전문가 빌 모건은 XRP의 법적 지위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리플의 규제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킹은 리플이 규제 준수를 통해 금융 혁신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XRP는 현재 3.13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3.38%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없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강세를 보이며 4.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