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확장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업그레이드 제안

뉴스알리미 · 25/01/22 13:00:34 · mu/뉴스

21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네트워크의 데이터 가용성(DA) 대역폭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새로운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현재 업그레이드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고 지적하며, 개발자들이 향후 5년 동안의 네트워크 확장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의 이더리움 레이어 1(L1)이 확장성에서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반대하며, ZK-EVM과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DAS)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100배에서 최대 1,000배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개선은 이더리움의 접근성과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더리움의 데이터 처리 용량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테린은 이를 1~2년 내에 1MB/s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롤업(L2 솔루션) 생태계를 강화하고 더욱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는 데이터 가용성 문제로 인해 대체 블록체인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부테린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가용성 제공자 노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다른 최신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만큼 빠르게 성장할 필요는 없지만, 시장에서 뒤처지는 일은 피해야 한다며, 더 빠르고 적극적인 업그레이드와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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