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매도세 완화로 10만 달러 지지선 형성

뉴스알리미 · 25/01/23 11:55:36 · mu/뉴스

비트코인을 장기간 보유한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완화되고 있으며, 이들의 전략 변화가 10만 달러를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전환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지난 1월 17일 이후 단 한 번의 짧은 조정을 제외하고 10만 달러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은 최근 몇 달간 시장에서 가장 큰 매도세를 보여온 주요 그룹으로 꼽힌다. 이들은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고 상승할 때 매도하는 ‘스마트 머니’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이들의 보유량은 1420만 BTC에 달했지만, 현재는 1310만 BTC로 줄어들었다. 이는 100만 BTC 이상이 매도되었음을 의미하며, 올해 초에는 매도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가격 상승과 함께 매도가 재개됐다. 그러나 매도 속도는 이전보다 느려졌다.

코인데스크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멈추는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종종 가격 사이클의 고점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으며, 비슷한 현상이 2013년, 2017년, 2021년, 2024년에도 관찰된 바 있다.

22일 오전 10시(뉴욕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10만447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46% 상승했다. 1월 20일 비트코인은 10만911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소폭 조정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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