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심리 ‘불안’으로 전환... 왜?

뉴스알리미 · 25/01/31 13:55:10 · mu/뉴스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3,200달러선에서 조정을 겪으며 장기 보유자(LTH)들의 심리적 변화가 감지됐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LTH의 심리는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낙관-불안’ 단계(Optimism-Anxiety Phase)로 이동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순미실현이익률(NUPL) 지표는 0.48을 기록하며 기존 ‘자신감(Confidence)’ 단계(녹색)에서 ‘불안(Anxiety)’ 단계(노란색)로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이더리움은 3,269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단기적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2,800~2,900달러 수준이며, 50일 이동평균선(MA)인 3,433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인/아웃 오브 더 머니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매수 가격이 2,425달러인 12만 개 이상의 지갑이 총 6,227만 개 이상의 ETH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33~2,612달러 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심리 변화로 인해 해당 지지선이 다시 테스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누적/분배 지표(Accumulation/Distribution Indicator)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800만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반에서 강한 매집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AMB크립토는 “LTH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이더리움이 3,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불안 심리가 매도세로 이어질 경우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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