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휴면 지갑 깨어나… 비트코인 강세장 정점 신호?

뉴스알리미 · 25/02/03 08:50:02 · mu/뉴스

현지시간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던 지갑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강세장 막바지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거 비트코인의 주요 상승 국면에서도 자주 나타났던 현상이다.

비트코인의 '잃어버린 코인'으로 불리는 장기 비활성화된 자산들이 최근 다시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는 초기 투자자나 대형 보유자(고래)들이 장기간 보유했던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음을 의미한다. 과거에도 이러한 패턴은 비트코인 강세장이 정점에 다다를 때 빈번하게 관찰됐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조정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상승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지선을 97,190달러로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가격대에서 약 145만 개의 주소가 13만 8,000 BTC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한 매수세가 집중된 구간으로, 비트코인이 이 지지선을 유지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반면, 해당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이 가격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손절 매도에 나서면서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92,000달러를 거쳐 8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3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