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암호화폐 대중화 이끌 혁신 지역으로 주목

뉴스알리미 · 25/02/07 15:55:30 · mu/뉴스

아프리카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이끌 혁신적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스타크넷의 개발사인 스타크웨어(StarkWare)의 CEO 엘리 벤-사손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가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실제 가치를 입증하고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필요가 있는 시장에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폐가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벤-사손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 전망은 매우 밝다.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아프리카 대륙은 2050년까지 2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폰 보급률도 2030년까지 8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프리카 인구의 약 75%가 30세 이하로 디지털 금융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의 국경 간 거래 수수료는 평균 10%에 달하며, 소액 대출의 이자율은 최대 27%까지 올라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6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경제 환경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는 암호화폐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솔루션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아프리카 내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2021년 이후 약 25배 증가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금융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거래 수수료가 저렴해야 한다.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평균 일일 거래 수수료는 24달러로, 이는 저소득층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벤-사손은 레이어2 솔루션을 도입하면 거래 수수료를 0.01~0.02달러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소규모 사업 운영이나 일상적인 소액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벤-사손은 아프리카의 고유한 문제인 높은 국경 간 수수료와 금융 소외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기술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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