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한 달 새 27% 하락… 반등 가능성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3.40달러에서 2.30달러로 27% 하락했으나, 기술적 지표상 과매도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가격이 반등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분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XRP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XRP/BTC 거래 페어는 최근 3일간 반등세를 보이며, 과거 3.40달러까지 상승했던 지지선에서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현재 비트코인보다 3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4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또한,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OI)이 1.4% 증가하며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XRP가 2.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27% 상승이 현실적인 목표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소폭 증가하며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주요 코인들은 여전히 핵심 저항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XRP를 포함한 대형 암호화폐의 상승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투기 심리가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현재 XRP/BTC 거래 페어가 반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자(Whale)들이 매도세를 유지하는 한 강한 상승세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당분간 2.50달러 이하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