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1억3,100만 달러 규모 ETH 이동… 디파이 참여 확대

뉴스알리미 · 25/02/10 11:19:56 · mu/뉴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EF)이 1억3,1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다중 서명 지갑으로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재단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해당 다중 서명 지갑은 이전에도 디파이 대출 플랫폼 아베(AAVE)와 상호작용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이더리움 재단은 보유한 ETH의 약 20%인 5만 ETH를 디파이 생태계에 배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재무 전략을 더욱 다각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과거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더리움 재단이 디파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익 농사(Yield Farming) 개념을 도입한 케인 워릭(Kain Warwick)은 "디파이가 수년간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에도 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신도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자주 이용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1월 디파이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중 서명 지갑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투데이는 최근 부테린이 새로운 인재 영입을 통해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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