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미, 첫 상장 기업으로 비트코인 스테이킹 참여

뉴스알리미 · 25/02/12 15:35:33 · mu/뉴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본의 게임 대기업 구미(Gumi)가 약 6.7백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하며 일본 상장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 스테이킹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구미는 이번 비트코인 구매를 바빌론(Babylon) 프로토콜에서 스테이킹을 진행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비트코인을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는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비트코인을 단계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올해 2분기에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도 고려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반에크(VanEck)의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구미가 일본 내 첫 상장 기업 검증자로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으며,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에서 금융 자산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KULR 테크놀로지 그룹(KULR Technology Group)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대폭 늘리며, 총 610.3 BTC(약 6천만 달러 상당)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2024년부터 초과 현금의 최대 90%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연간 BTC 수익률은 167%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BTC 수익률이 재무 성과나 유동성 지표와는 다르며 외부 시장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구미와 KULR의 움직임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채택하며 재무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구미의 스테이킹 참여는 일본과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탐색할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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