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논의… 공청회 개최 예정

뉴스알리미 · 25/02/18 14:02:19 · mu/뉴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텍사스 주 상원이 비트코인(BTC) 전략적 비축과 관련된 공청회를 내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공화당 소속 찰스 슈베르트너(Charles Schwertner)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주 정부의 현금 보유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 재무관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721조 5000억 원)를 초과한 유일한 암호화폐로, 전략적 비축에 적합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도 최근 상원 법안 178호가 도입되었으며, 이 법안이 승인될 경우 주 재무관은 주 자금의 최대 5%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위스콘신을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기반 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 차원의 논의도 진행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암호화폐 정책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워킹 그룹이 연방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삭스는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 중 하나가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에 대한 평가”라며 “행정부 내부 워킹 그룹이 이를 처음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현재는 초기 단계이지만 실현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권 투자 펀드와는 별개의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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