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규제 완화 정책과 디뱅킹 문제 해결 나선다

뉴스알리미 · 25/02/18 17:20:11 · mu/뉴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기관의 ‘디뱅킹(Debanking)’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공화당 주도의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금융 기관으로부터 불합리하게 계좌 해지당한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앵커리지 디지털의 CEO 네이선 맥컬리는 "은행과의 오랜 관계가 갑자기 끊어졌다"며, 정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기업을 겨냥한 금융 압박 정책, 즉 "오퍼레이션 초크 포인트 2.0(Operation Choke Point 2.0)"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JP모건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주요 은행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기업을 배제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릭 스콧 상원의원도 디지털 자산 기업과 보수 성향 단체들이 차별적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가운데, 암호화폐 기업들은 정치적 영향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와 변화의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금융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 명령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의 금융 규제 기관도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브라이언 퀸텐즈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SEC의 규제 완화와 ETF 승인 가속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융기관과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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