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크로스체인 전송 간소화 위한 ‘오픈 인텐트 프레임워크’ 출시

뉴스알리미 · 25/02/20 12:40:52 · mu/뉴스

이더리움 생태계의 주요 개발자들과 리더들이 19일(현지시간), 크로스체인 토큰 전송을 간소화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오픈 인텐트 프레임워크(Open Intents Framework, OIF)’를 공식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는 개발자들이 주도했으며,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ZKsync, 스크롤(Scroll) 등 대표적인 레이어 2 솔루션 팀을 포함한 25개 프로젝트가 참여하고 있다.


인텐트 기반 크로스체인 거래 혁신

OIF의 핵심 목표는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서 ‘인텐트(Intents)’ 기술을 확장하는 것이다. 인텐트란 사용자가 특정 목표(예: 토큰 전송이나 거래)를 설정하면, 이를 수행할 중개자가 대신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원하는 작업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에서는 유니스왑(Uniswap)과 어크로스(Across) 프로토콜이 개발한 ERC-7683 표준이 대표적인 인텐트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이 표준은 크로스체인 거래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OIF 팀은 ERC-7683보다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OIF는 공통 인프라와 실행 조정을 통해 인텐트 기반 거래를 더욱 탈중앙화하고 효율적으로 만들며, 모든 프로젝트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상호운용성 개선 기대

멀티체인 환경이 점점 확장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여러 체인 간 복잡한 전송 절차를 경험하고 있다. OIF 팀은 “인텐트 기반 시스템은 이러한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며, 특화된 솔버(solver)를 통해 거의 즉각적인 크로스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텐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많은 개발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이에 OIF는 표준화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태계 전반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IF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크로스체인 거래가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발자와 프로젝트들에게도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전망이다.

7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