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스테이킹, 시장 신뢰 회복 신호일까?

뉴스알리미 · 25/02/20 10:23:36 · mu/뉴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대형 투자자가 솔라나(Solana, SOL) 1,500만 달러 상당을 스테이킹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투자자는 바이낸스에서 87,328 SOL을 인출한 후 이를 스테이킹했으며, 이는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 내 밈코인 논란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LIBRA 밈코인의 폭락과 내부 거래 의혹이 솔라나 네트워크의 신뢰도를 흔들었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의 언급으로 급등했던 LIBRA는 한때 시가총액 4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체 물량의 82%가 소수의 투자자에게 집중되면서 내부 거래 논란이 발생했다. 이후 유동성 풀이 고갈되었고, 1억 700만 달러가 현금화되면서 토큰 가격이 급락했다.

이러한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대형 투자자가 대규모 스테이킹을 진행한 것은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솔라나의 장기적 회복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SOL 가격은 15일 이후 약 15% 하락하며 171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기준 SOL의 최저가는 161.31달러, 최고가는 171.34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밈코인 논란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가 SOL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높은 효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블록체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LIBRA, TRUMP, MELANIA 등 연이어 실패한 밈코인들로 인해 투자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SOL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대규모 스테이킹이 장기적인 상승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SOL의 향후 방향성은 밈코인 스캔들의 여파 속에서 네트워크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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