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사기 연루된 바이낸스 계좌의 디지털 자산 몰수

뉴스알리미 · 25/02/21 16:55:08 · mu/뉴스

미국 정부는 바이낸스 계좌에서 압수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공식적인 몰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자산들이 투자 사기와 자금 세탁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국토안보수사국(HSI)은 바이낸스를 통해 운영된 글로벌 사기 조직과의 연관성을 추적한 끝에 이 자산을 압수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자산 몰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범죄 조직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조사 중입니다. 19일, 매사추세츠 연방 지방법원에 민사 몰수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압수된 자산은 지난해 10월에 확보되었으며, 정부는 이를 불법 자금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압수된 자산 목록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아발란체(AVAX), 테더(USDT),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등이며, 현재 시가 기준으로 1000달러(약 145억원) 규모에 해당한다고 보고됩니다.

미국 비밀경호국의 카트리나 P. 콜필드 특별 요원은 이번 사건이 ‘트레이드 프로펠’이라는 가짜 투자 플랫폼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페이스북 그룹인 ‘파이낸셜 인디펜던스 포럼’을 통해 속았으며, 피해자 중 한 명은 ‘톰 셸던 헤일리’와 상담을 진행한 후 1.33 BTC(약 1억9300만원)를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레이드 프로펠 사이트는 허위로 금융기관과의 관계를 표기한 사기 사이트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번 몰수 절차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금융 범죄를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법원은 해당 자산이 사기와 자금 세탁에 연루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미 법무부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을 악용한 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불법 조직을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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