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달러 재도전 가능할까? 머스크 효과는 옛말

The 뉴스 · 25/02/27 00:05:22 · mu/뉴스

일론 머스크와 도지코인 (출처: Cryptodnes)

도지코인(DOGE)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한때 일론 머스크의 발언 하나에 급등하던 DOGE는 이제 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머스크가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수장을 맡은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도지코인이 아닌 해당 정부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 실제로 2024년 11월 12일 최고점을 기록했던 DOGE의 검색량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이는 가격 하락과 함께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DOGE의 부진은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붐의 영향도 크다. 최근 펌프펀(PumpFun) 등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지코인과 시바이누(SHIB) 같은 기존 밈코인들은 상대적으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감소했다. 특히 DOGE의 활성 주소 수도 2024년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시장 참여자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DOGE는 현재 0.2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0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0.24달러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대강도지수(RSI)가 29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면서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DOGE가 200일 SMA를 회복할 경우, 0.37달러(50% 피보나치)와 0.48달러(100% 피보나치)를 목표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머스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경우, 0.70달러(161.8% 피보나치)와 1.30달러(261.8% 피보나치)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DOGE의 향방은 시장 심리, 밈코인 경쟁, 그리고 기술적 반등 여부에 달려 있다. 과거처럼 머스크의 한 마디에 출렁이던 시기가 끝난 만큼, 도지코인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