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금융기관 채택 확대 기대… 미국 라이선스 확보로 결제 서비스 환경 조성

The 뉴스 · 25/02/28 22:44:45 · mu/뉴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이 미국 내 50개 이상의 머니 트랜스미터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XRP를 활용한 금융기관 결제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뉴욕과 텍사스 등 엄격한 규제를 갖춘 지역에서도 라이선스를 취득해, 금융기관들이 법적 리스크 없이 XRP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 같은 라이선스 확보로 미국 주요 은행들이 XRP를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에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XRP 연구원 SMQKE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산탄데르 등 대형 금융기관들이 XRP 활용 준비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리플의 확장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33개 주에서 55개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90개 이상의 시장에서 700억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XRP 레저 기반의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 확대를 통해 기관들의 XRP 도입을 더욱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XRP 가격은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XRP는 2.02달러로 24시간 기준 9% 하락했으며, 최근 7일 동안 25%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기관들이 XRP를 매입하고 있음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현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과거 XRP가 한때 0.30달러에서 3.30달러로 10배 급등한 적이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XRP가 247% 상승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결국 XRP는 금융기관 도입 확대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지만, 가격 반등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향후 시장 흐름과 규제 이슈가 XRP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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