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월 유동성 지표 1위 기록하며 업비트 제쳐

뉴스알리미 · 25/03/06 16:35:21 · mu/뉴스

빗썸코리아 사내 전경 (출처: 빗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유동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장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Kaiko)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주(2월 2일~3월 1일) 동안 빗썸의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이 국내 다른 거래소를 제쳤다고 한다.

이 분석은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 가격의 ±1% 범위 내에서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빗썸은 업비트를 앞서면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호가 잔량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유동성에서 우위를 보였던 업비트는 2월부터 처음으로 빗썸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암호화폐 150개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빗썸이 최근 4주간 평균 호가 잔량 금액이 1조7천857억 원으로 업비트(1조6천779억 원)를 초과했다고 보고됐다. 또한, 거래대금 상위 30개 종목을 비교한 결과에도 빗썸은 1조4천765억 원으로 업비트(1조3천509억 원)를 상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5대 암호화폐에서도 빗썸이 유동성에서 우위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빗썸이 180억 원, 업비트가 141억 원을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각각 437억 원, 355억 원이었다. 리플, 테더, 솔라나 역시 빗썸이 더 높은 유동성을 보였다.

빗썸 관계자는 "호가 잔량은 향후 거래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더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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