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내년 스타십 화성 출발"... 테슬라 주가에 호재일까?

The 뉴스 · 25/03/16 18:15:49 · mu/뉴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모든 사업들을 꿰어 제국을 이뤄낼까? (출처: Business Today)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 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을 화성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션은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스타십은 내년 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실은 채로 화성을 향해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착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류가 화성에 첫 발을 내딛는 시점은 이르면 2029년이 될 수 있으며, 보다 현실적인 이주 시점은 2031년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2016년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고 식민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50년까지 100만 명을 화성으로 이주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은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초대형 우주선으로, 인류 이주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스타십의 화성 발사는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향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화성 탑재는 미래 화성 탐사와 정착 과정에서 로봇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최근 테슬라 주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해 12월, 테슬라 주가는 479.86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지난 10일에는 고점 대비 54% 하락한 222.15달러까지 추락했다. 이후 사흘간 등락을 반복했으며, 이날은 미 동부시간 기준 낮 12시경 3%대 상승세를 보였다.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이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우주 산업에서의 진전과 기술적 성공이 향후 머스크의 사업 전반에 긍정적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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