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5천 달러 저항 돌파 쉽지 않아…시장 관망세 지속"

The 뉴스 · 25/03/17 19:15:48 · mu/뉴스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서 8만 2,000~8만 5,00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삼고 있지만,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겟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말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현재 전형적인 조정 단계에 있다"며 "이 구간은 향후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수 있는지 시험받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안에 대한 기대감에 의존하고 있지만, 8만 5,000~9만 달러 저항 구간을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리는 만약 현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이 7만 5,000~8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 전반이 관망세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세를 보일 경우, 투자 심리가 더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종속돼 있으며, 현재 1,800~2,3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ETH/BTC 비율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더리움은 독자적인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는 "만약 시장 분위기가 더 악화된다면 ETH는 1,8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반등할 경우 이더리움도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공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정책이 시장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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