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BTC 강세 사이클 종료…6~12개월 약세·횡보 전망"
강세장의 종료를 선언한 크립토퀀트 주기영 CEO (출처: @ki_young_ju, X)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이미 끝났으며, 향후 6~12개월 동안 약세 또는 횡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 CEO는 17일 자신의 X를 통해 "모든 온체인 지표가 약세장을 가리키고 있다"며 "새로운 유동성이 고갈되면서 신규 고래들이 더 낮은 가격에 BTC를 매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BTC 시장의 추세를 평가하는 분석 모델을 언급하며, 현재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SOPR(출발 가격 대비 실현 가격 비율), NUPL(순 미실현이익·손실) 등 핵심 지표들이 365일 이동평균선의 변곡점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BTC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이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 CEO의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BTC를 매도하는 신규 고래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BTC는 8만 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횡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세 없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또한 BTC가 단기간 내 새로운 상승장을 맞이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단기적인 반등보다는 장기적인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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