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트럼프, 오늘 밤 전화통화…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예정
오늘 밤 전화 예정인 트럼프와 푸틴 (출처: NBC)
러시아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밤(18일) 22시~24시(한국시간) 사이에 전화통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D.C로 이동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이며, 전쟁 종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문제와 나토(NATO) 가입 여부, 그리고 전쟁 이후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의 관계 재설정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측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나토 불가입이 종전 협상의 핵심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통화가 실제로 종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아니면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직접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국제사회는 이번 대화를 주목하고 있다.
추후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협상 내용과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