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네소타, 비트코인 투자·세금 납부 허용 법안 발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된 39개의 법안이 도입중인 미국의 23개 주 (출처: Bitcoin Laws)
미네소타주가 주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투자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제레미 밀러는 최근 미네소타 비트코인법(SF2661)을 발의하며, 주정부 자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밀러 의원은 암호화폐에 대해 "초기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연구를 거듭한 끝에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암호화폐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에 대한 신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미네소타주 투자위원회는 주정부 자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 공무원들의 퇴직연금 계좌에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며, 주 세금 및 수수료를 비트코인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법안이 시행되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 수익이 미네소타주 소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주정부에 납부한 최대 1만 달러까지는 연방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주 및 연방 세금 부과 대상이다.
미네소타 비트코인법이 최종 통과될 경우, 미네소타는 주 차원의 암호화폐 투자 및 활용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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