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 경제 탄탄… 불확실성은 증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전망한 파월 연준 의장 (출처: Reuters)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9일(현지시간)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보다 0.4%포인트 낮춘 1.7%로 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한 반면, 소비 지출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휘트니 왓슨은 연준이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감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균형 덕분에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 같은 예상이 "극도로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을 비롯해 다양한 경제 변수가 여전히 향후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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