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도입 추진

뉴스알리미 · 25/03/21 11:43:52 · mu/뉴스

미국 SEC에 비트와이즈의 새로운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을 요청하는 뉴욕증권거래소 (출처: Unsplash)

이더리움이 2,000달러 선을 앞두고 좁은 가격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비트와이즈의 새로운 스테이킹 기반 이더리움 ETF 계획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 등 복수의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약 1,9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며칠 동안 2,067달러에서 1,952달러 사이의 비교적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하락과는 달리, 이더리움은 주요 지지선인 1,950달러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자사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총 1억 9,300만 달러 규모의 ETF 자산에 대해 이를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관리하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번 시도는 전통적인 금융 상품과 암호화폐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과거에도 이더리움의 유통량 감소는 가격 상승의 촉매로 작용한 바 있어, 이번 비트와이즈의 스테이킹 ETF가 유사한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핵심 저항선은 2,100달러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2,55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면 저항선에 막혀 하락세로 전환되면 1,900달러나 1,754달러까지 되돌림이 있을 수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이번 ETF 계획을 정식 상장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규정 변경을 요청하는 19b-4 프로세스를 통 제출한 상태다. 이 ETF가 승인될 경우,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는 투자자들도 규제된 환경 안에서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다만 SEC는 과거 암호화폐 ETF 승인에 있어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해왔고, 이번에도 시장 조작 가능성, 투자자 보호 부족, 사기 리스크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이 2,1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향후 기관의 매수세와 ETF 관련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 비트와이즈의 스테이킹 ETF는 단기 가격 변동뿐 아니라 중장기 이더리움 시장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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