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1분기 7.3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 추가 매입…BTC 보유량 9만 개 돌파

The 뉴스 · 25/04/01 22:40:57 · mu/뉴스

테더의 비트코인 보유량 추이 (출처: Arkham)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올해 1분기에만 약 7억3500만 달러(한화 약 99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가 엠버CN은 테더로 추정되는 지갑 주소가 최근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서 8,888 BTC를 출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테더가 2023년 5월 밝힌 "운영 수익의 15%를 비트코인 구매에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캄(ARKM)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테더 지갑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92,647 BTC로, 전체 주소 중 보유량 기준 6위에 해당한다. 평균 매입 단가는 41,147달러로,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38억3000만 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번 움직임은 최근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테더가 비트코인을 일종의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정책, 관세 리스크,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 등이 맞물리는 가운데 테더의 지속적인 BTC 매입은 투자자들에게 일정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