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트럼프 관세 정책, 암호화폐엔 오히려 기회 될 수도”

The 뉴스 · 25/04/04 02:05:14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광범위한 관세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혼란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론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DL뉴스는 이번 관세 조치가 채굴 산업과 블록체인 개발 생태계, 글로벌 유동성 흐름에 단기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장비 수입 비용 상승이나 기술 인프라 확장 지연 등이 주요 우려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낙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NFT 플랫폼 민터블(Mintable)의 CEO 잭 버크스는 “관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불안정성이 커지는 미국 주도 금융 시스템에서 기관 자금이 빠져나가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암호화폐와 기술주 같은 고변동성 자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가 글로벌 무역 환경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리스크와 기회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3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