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 “블랙 먼데이 사기는 끝났다”…나스닥 반등
백악관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색스 (출처: NYT)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는 이른바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최근 금융시장의 급락을 둘러싼 공포심리에 일침을 날렸다.
8일(현지시간) 삭스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 먼데이 사기(Hoax)는 끝났다”고 짧게 언급하며, 시장 과민반응에 선을 그었다.
이는 최근 증시 폭락 사태를 과장된 공포로 규정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트레이딩뷰 기준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7% 상승한 16,253.56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블랙 먼데이’ 급락 이후 하루 만의 회복세다.
이번 반등은 일부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 그리고 관세 정책에 대한 시장의 부분 적응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이 전날까지 급락한 이후 반등세를 보이면서 시장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삭스의 발언은 최근 시장 혼란 속에서도 암호화폐 및 기술 분야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자신감과 낙관론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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